저가형 이갈이 마우스피스 후기.

이갈이는 이를 가는사람보다 옆에 있는사람이 고통인데요.

저도 피곤하면 이갈이를 심하게 하는편인데 본인은 모르지만

옆에서 자는사람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나이가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빈도수도 잦아지고 이갈이 소리도

심해져서 마우스피스를 찾아보니 병원에서 맞추는거는 생각보다

비싸서 일단 저가형부터 사용해보기로했습니다.

 

소개해드릴 마우스피스는 저가형으로 1만원 후반?대로 구매했는데

특정 제품을 소개하진 않고 저가형도 쓸만한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 제품은 대충 저가형 사면 이정도 퀄리티 같네요.)

 

처음 개봉하고 착용하고 느낀점은 너무 답답하다..이질감 ㄱ심함...이거끼고 자다가 목구멍에

걸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역시 싸구려는 싸구려구나...생각이 0.3초만에 스쳐지나갔네요..

 

 

뒤에 사용법이 있는데 뜨거운물로 성형을 하라고 합니다.

 

설명서에는 50~60도 물에 30초간 넣으라고하는데 이렇게하면 하나도 성형안됩니다.

정수기 온수물에 30초담구고 입에 착용하면 전혀 말랑말랑하지 않고요. 돈버린건가..하는생각듭니다.

 

 

 

 2개를 샀기때문에 한번 끓여보자하고 그대로 냄비에넣고 1분정도 끓였는데요.

뭐지? 이 발암물질 나올것같은 비쥬얼은..

냄비에 냅다 넣고 끓이면 이렇게 됩니다.....

 

 

어차피 한개 더있기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다시 1분정도 기다린 후 나머지 한개를 30초~40초정도

넣고 입에 착용했는데요. 말랑말랑해서 성형이 아주 잘됐습니다.

 

 

착용감또한 성형전보다 8배정도는 편안한 느낌이네요. 마우스피스가 어느정도 두께는 있어서 

이질감이 안날수는 없는데 이정도면 치아에 딱 맞물려서 빠질걱정도 없을 것 같고 입벌려도 

잘 잡아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저가형치고는 괜찮은것같습니다.

 

 

혹시나 마우스피스 저가형을 고민해보시는 분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